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문단 편집) === 미술 디자인 === 블리자드는 자사를 상징하는 특유의 디자인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이의 핵심을 이루는 가치들은 '가독성(Readability)'과 '과장된 비율(Exaggerated Proportion)', 깊이 있는 이야기(Deep Story)', 몰입감 있는 세계(Immersive World)', '수작업한 느낌(Hand Crafted Feel)'이다.[[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3621&site=overwatch&page=3#csidx2158e8f57ff59bd92458c997e348188|관련 기사]] 이러한 원칙은 [[워크래프트 3]]에서 본격적으로 정착하기 시작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실상 완성되었다. 과도기 시절의 작품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의 경우 [[https://starcraft.com/ko-kr/articles/20719767|같은 원칙이 적용되었음에도]] 기술력 부족과 워크래프트와의 차별성으로 인해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후속 작품인 스타크래프트 2와 디아블로 3의 경우 이러한 디자인 원칙이 적용되었음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원칙 유지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맵'이 있다. 보통 모델을 3D 스캔하고 스캔 자료를 그대로 텍스쳐로 활용하는 타 AAA회사와 달리, 블리자드는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수작업 텍스쳐 맵을 꾸준히 사용해왔다. 이러한 손맵 사용은 고사양이 아니면 어색해지기 쉽고, 게임 환경에서 위화감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 3D 스캔 자료와는 달리, 게임 배경에 큰 위화감 없이 녹아들 수 있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저폴리곤 3D 게임에서 큰 위력을 발휘했다. 스타크래프트 2 역시 등장인물의 시네마틱 모델을 포함한 모든 텍스쳐가 수작업으로 처리되었으며, 디아블로 3의 경우, 기획 단계에서는 스캔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이후 제작 과정에서 수작업으로 전환했다. 실제 적용 결과, 스캔 자료보다 더 효과적으로 배경에 녹아들어 아트팀이 만족을 표했다고 한다. 이러한 원칙 적용으로 인해 나름 각자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던 세 프랜차이즈가 워크래프트와 점점 비슷해져 간다는 불만이 올드팬들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구작은 세기말 분위기에 맞추어 고어한 연출이 자주 사용되었으며, 게임의 전체적인 색감 역시 워크래프트보다 어두웠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풍의 만화적인 그래픽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게임 모델의 미술 디자인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만화처럼 선이 두껍고 투박하다. 이게 남자 캐릭터나 갑옷이나 메카닉을 표현할 때는 우락부락하고 전투적인 느낌을 줘서 좋지만, 반대로 사전적인 의미의 여성적이거나 화려하거나 예쁘장하거나 섬세한 디자인을 표현하는데는 어울리지 않다는 평. 일본 서브컬쳐의 영향으로 과거와 달리 서양 게이머들의 취향이 점차 동양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스킨 디자인이 국내 커뮤니티에서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많았는데, 초기 스킨들의 경우 국내 게이머의 취향과 잘 맞지 않는 마이너한 패러디나 개그 컨셉의 디자인이 많았기 때문. 스킨 디자인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는 아트 디렉터 [[샘와이즈 디디에]]가 회사 내 대표적인 올드 긱이라 그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2016년에 발매된 [[오버워치]]는 상기한 미술 원칙의 연장 선상에 있으면서도 타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시도한 사례인데, 샘와이즈, 웨이 왕이나 글렌 레인 등 기존 프랜차이즈에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의 참여를 배제하고[* 다만, 직접 미술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을 뿐, 자문 등의 역할은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토르비욘]]. 빌 페트라스와 존 폴리도라도 전면에 나서지 않았을 뿐 블리자드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온 사내 베테랑이다. 참고로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오버워치(오버워치)|오버워치]]의 활동과 관련된 규약인 '페트라스 법'이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아트 디렉터 빌 페트라스의 디즈니풍 아트 디렉션, 그리고 기존의 블리자드식 디자인과 차별화된 아놀드 창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크게 호평받았으나, 대표적인 부가 컨텐츠인 스킨의 디자인이 기본판에 비해 다소 성의 없다는 불만이 간혹 제기되었다.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은 관련 농담인 [[아만다]] 문서를 볼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